무왕과 문왕이 다져놓은 발해는 이후 한동안 왕위 계승을 둘러싼 혼란을 겪습니다. 그 혼란을 수습하고 발해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와 가장 화려한 제도를 갖춘 나라로 끌어올린 인물이 바로 선왕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발해가 '해동성국'이라 불리기까지, 선왕이 이룬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혼란을 딛고 왕위에 오른 선왕2. 사방으로 뻗어나간 발해의 영토3. 5경 15부 62주, 지방 제도를 완성하다4. 해동성국, 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혼란을 딛고 왕위에 오른 선왕문왕 이후 이어진 왕위 계승 혼란793년 문왕이 세상을 떠난 뒤, 발해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왕이 잇달아 즉위하는 불안정한 시기를 겪었습니다. 폐왕, 성왕, 강왕, 정왕, 희왕, 간왕 등 여러 왕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십여 년 만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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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3.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