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 이씨 가문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권력은 결국 이자겸이라는 한 인물을 통해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왕의 장인이자 외할아버지라는 이중의 위치에 오른 이자겸은, 급기야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심까지 품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1126년 벌어진 이자겸의 난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이자겸, 권력의 정점에 서다2. 1126년, 반란의 시작3. 척준경의 배신4. 이자겸의 난이 남긴 것이자겸, 권력의 정점에 서다두 딸을 왕비로 들이다이자겸은 자신의 딸을 예종의 왕비로 들인 데 이어, 인종이 즉위하자 다시 자신의 다른 두 딸을 인종의 왕비로 삼게 했습니다. 이로써 이자겸은 인종의 외할아버지이자 장인이라는 유례없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조정을 장악한 권력왕실과 겹겹이 얽힌 혼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자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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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6.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