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이 유교 정치의 틀을 세우며 나라 안을 정비하던 무렵, 북쪽에서는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993년, 거란의 대군이 고려의 국경을 넘었습니다. 조정이 항복과 할지론 사이에서 흔들리던 그 순간, 홀로 담판을 자청한 신하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희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993년 거란의 1차 침입과, 서희가 말로 전쟁을 끝내고 강동 6주를 얻어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993년, 거란의 1차 침입2. 서희, 담판을 자청하다3. 국경 담판, 말로 싸우다4. 강동 6주, 담판이 남긴 결실993년, 거란의 1차 침입 소손녕의 침공과 봉산 전투993년, 거란은 동경유수 소손녕을 앞세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했습니다. 거란군은 청천강 이북의 봉산군을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거란이 이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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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1.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