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8년 최씨 정권이 무너졌지만, 무신들의 권력은 곧바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김준에 이어 임연이 권력을 장악하며 왕권 회복은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나 몽골과의 화친이 무르익으면서, 100년 가까이 이어진 무신정권도 마침내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무신정권의 마지막과 개경 환도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김준에서 임연으로2. 원종의 태자 외교3. 임유무의 최후4. 1270년, 개경 환도김준에서 임연으로김준의 집권과 견제최의를 제거한 김준은 이후 상당 기간 권력을 잡았지만, 그 역시 점차 왕권을 위협하는 존재로 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왕실은 은밀히 그를 견제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임연, 김준을 제거하다1268년, 임연은 원종의 뜻을 등에 업고 김준을 제거하며 새로운 권력자로 떠올..
1196년 최충헌이 세운 이래 4대에 걸쳐 이어진 최씨 정권은, 몽골과의 끝없는 전쟁 속에서 서서히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강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전쟁을 이어가려는 최씨 정권에 대한 불만도 함께 커져갔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최씨정권이 몰락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최우에서 최항, 최의로2. 강화론과 항전론의 대립3. 1258년, 김준의 정변4. 무너진 4대 60여 년의 권력최우에서 최항, 최의로강화 천도를 이끈 최우최충헌의 뒤를 이은 최우는 강화도 천도를 주도하며 오랜 기간 권력을 유지했습니다. 그의 시기 팔만대장경 조판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최항과 최의의 시대최우 사후 아들 최항이, 이어 손자 최의가 권력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대를 거듭할수록 정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