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6년 최충헌이 세운 이래 4대에 걸쳐 이어진 최씨 정권은, 몽골과의 끝없는 전쟁 속에서 서서히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강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전쟁을 이어가려는 최씨 정권에 대한 불만도 함께 커져갔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최씨정권이 몰락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최우에서 최항, 최의로2. 강화론과 항전론의 대립3. 1258년, 김준의 정변4. 무너진 4대 60여 년의 권력최우에서 최항, 최의로강화 천도를 이끈 최우최충헌의 뒤를 이은 최우는 강화도 천도를 주도하며 오랜 기간 권력을 유지했습니다. 그의 시기 팔만대장경 조판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최항과 최의의 시대최우 사후 아들 최항이, 이어 손자 최의가 권력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대를 거듭할수록 정권의 ..
1170년 무신정변으로 권력을 잡은 무신들이었지만, 정작 그들 사이의 권력 다툼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정중부에서 경대승, 다시 이의민으로 권력이 옮겨가던 혼란은 1196년 최충헌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최충헌이 무신정권을 안정시키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정중부 이후 이어진 권력 다툼2. 1196년, 최충헌의 집권3. 봉사 10조와 교정도감4. 4대에 걸친 최씨 정권정중부 이후 이어진 권력 다툼정중부와 경대승무신정변을 주도했던 정중부는 이의방, 이고 등 동료를 차례로 제거하며 권력을 장악했지만, 결국 젊은 장수 경대승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대승은 사병 집단인 도방을 조직해 권력을 지키려 했지만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이의민의 집권과 몰락경대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