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이 진압된 뒤에도 고려의 문신 중심 체제는 흔들리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오랫동안 차별받아온 무신들의 불만이 조용히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1170년 폭발한 무신정변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오랫동안 쌓인 무신의 불만2. 의종의 향락과 문신 우대3. 1170년, 보현원 사건4. 정변의 결말과 의종 폐위오랫동안 쌓인 무신의 불만문신 중심 체제의 그늘고려는 건국 이래 문신을 우대하고 무신을 상대적으로 낮게 대우하는 체제를 유지해왔습니다. 아무리 큰 군공을 세워도 무신이 오를 수 있는 관직에는 한계가 있었고, 이는 오랜 시간 무신들의 불만으로 쌓여갔습니다.문신에게 당하는 수모일부 문신들은 노골적으로 무신을 얕보고 모욕하기까지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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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