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법으로 권문세족의 경제 기반까지 무너뜨린 이성계 세력은 이제 새로운 왕조를 향한 마지막 걸음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같은 신진사대부였던 정몽주는, 왕조를 바꾸는 것만큼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정몽주의 마지막 순간, 선죽교의 비극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갈라선 신진사대부2. 이방원의 낙마 사건3. 하여가와 단심가4. 1392년, 선죽교의 비극갈라선 신진사대부역성혁명파와 온건개혁파고려 말 신진사대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정도전을 중심으로 왕조 자체를 바꾸자는 역성혁명파와, 정몽주를 중심으로 고려 왕조 안에서 점진적 개혁을 이루자는 온건개혁파였습니다.같은 뜻에서 다른 길로한때 함께 개혁을 논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과전법 시행 이후 왕조 교체 문제를 두고 ..
카테고리 없음
2026. 9. 8.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