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년 개경 환도는 무신정권 시대의 종식을 알렸지만, 모든 이들이 이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랜 세월 몽골과 맞서 싸워온 삼별초는 항복이나 다름없는 이 결정에 반발하며, 독자적인 항쟁의 길로 나섭니다. 이번 편에서는 진도와 제주로 이어진 삼별초의 항쟁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삼별초, 몽골과 맞선 특수부대2. 배중손, 봉기를 일으키다3. 진도에서 제주로4. 1273년, 항쟁의 끝삼별초, 몽골과 맞선 특수부대최우가 만든 정예 부대삼별초는 원래 최우가 도적을 막기 위해 조직한 야별초에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좌별초·우별초·신의군으로 확대 개편되며, 대몽 항쟁의 최전선을 지키는 정예 부대로 성장했습니다.무신정권과 함께한 30여 년삼별초는 최씨 정권의 사병적 성격을 지니면서도, 실제로 몽골과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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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7.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