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과 동래성이 무너지고 선조가 의주까지 피난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조선에는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었습니다. 바로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임진왜란의 흐름을 바꾼 이순신의 활약과 한산도대첩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미리 대비한 이순신2. 거북선과 초기 해전의 승리3. 1592년 7월, 한산도대첩4. 제해권 장악이 가져온 변화미리 대비한 이순신전라좌수사 부임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591년, 이순신은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왜침에 대비해 왔습니다. 그는 판옥선을 정비하고 수군의 훈련을 철저히 다졌습니다.전쟁 직전의 대비가 빛을 발하다다른 전선에서 조선군이 속수무책으로 밀리던 것과 달리, 이순신이 지휘하는 전라좌수영만은 전쟁 발발 직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져 붕당 간의 다툼에 빠져 있던 조선은, 정작 국경 너머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위협에는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대규모 침공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1592년 임진왜란의 발발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1.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심2. 통신사의 엇갈린 보고3. 1592년, 부산진과 동래성 함락4. 파죽지세로 북상하는 왜군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심일본 전국시대의 통일오랜 전국시대의 혼란을 끝내고 일본 열도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내부의 불만 세력을 밖으로 돌리고 대륙 진출의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 침공을 계획했습니다.명나라 정벌의 명분그는 명나라를 정벌하겠다며 조선에 길을 빌려달라는 이른바 정명가도를 요구했습니다...